"파트론, 이익 안정성 높아져…배당 성향도 상향"-LIG
고의영 연구원은 "최근 파트론은 후면 스마트폰 카메라 모듈로 중저가 시장에 대응하고 있다"며 "이는 기존 주력 제품인 전면 카메라 모듈과 함께 외형과 이익 안정성을 높이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부품 내재화로 차별화한 원가경쟁력을 가진 점도 주목해야 한다"며 "자회사인 옵티맥과 엘켐텍의 파트론용 매출은 작년보다 각각 70%, 93% 증가했다"고 말했다.
지난 1분기 기준으로 동종업체 평균보다 8.0%p 낮은 매출 원가율을 기록하며 수익성 방어 능력을 입증했다는 분석이다.
고 연구원은 "파트론은 상장 이후 단 한번도 배당을 거르지 않은 기업"이라며 "투자 회수 단계에 진입한만큼 배당 성향도 과거보다 상향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권민경 한경닷컴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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