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채 금리가 11일 일제히 소폭 하락(채권값 상승)했다.

이날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연 1.213%로 전 거래일보다 0.3bp(1bp=0.01%포인트) 내렸다.

1년물도 0.1bp 내렸고, 5년물은 1.2bp 하락 마감했다.

장기물 금리도 소폭 하락하며 거래를 마쳤다.

10년물은 0.8bp, 20년물과 30년물은 0.2bp, 0.4bp씩 내렸다.

박혁수 대신증권 연구원은 "특별한 재료 없이 최근 안전자산 선호의 연장선상에서 금리가 소폭 올랐다"면서 "14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를 앞두고 관망심리가 두터워진 양상"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hyunmin623@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