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이 외국인 '팔자' 주문에 2% 넘게 급락했다.

6일 코스피200 지수선물 9월물은 전날보다 5.25포인트(2.12%) 하락한 242.15에 장을 마쳤다.

이날 외국인은 1만2848계약을 순매도 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4400계약, 8352계약을 순매수 했다. 기관 중에는 금융투자가 8225계약 순매수였다.

선물과 현물의 가격 차이인 베이시스는 마감가로 0.29를 기록했다. 이론 베이시스는 0.59였다.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2057억원이 빠져나갔다. 차익거래는 12억원, 비차익 거래는 2045억원 순매도였다.

이날 거래량은 전날보다 11만4119계약 늘어난 19만6311계약을 기록했다. 미결제약정은 10만9787계약으로 전날보다 1044계약 감소했다.

이민하 한경닷컴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