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니커하림이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국산 삼계탕의 중국 수출에 대한 기대감으로 풀이된다.

29일 오전 9시2분 현재 마니커는 전날보다 145원(11.98%) 오른 1355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하림은 345원(7.19%) 뛴 5140원을 기록 중이다.

농림축산식품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육계협회는 이날 오후 전북 군산항에서 삼계탕의 첫 중국 수출 기념식을 연다. 초도 수출 물량은 20톤가량으로 중국 상하이와 칭다오, 광저우 등에 보내질 예정이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