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투자증권은 28일 덱스터(15,000 +1.35%)가 자체 소프트웨어·인력규모·기술력 측면에서 경쟁사를 압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 증권사 김현용 연구원은 "시각특수효과(VFX)는 전 분야에서 활용도가 급증하고 있다"며 "헐리우드 블록버스터는 전체 예산의 50%까지, 국내·중국 영화는 10~15% 이상을 VFX에 투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덱스터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VFX 회사로 모든 측면에서 경쟁사를 압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덱스터는 매출의 60% 이상을 중국 수출로 내고 있다"며 "향후 2~3년간 연평균 매출 성장률 30%, 영업이익률 20%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500억원 규모의 순현금과 300억원 이상의 수주잔고는 긍정적"이라면서도 "본사이전 관련 1회성 비용과 인력 급증에 따른 비용 증가로 올해엔 큰 폭의 이익 성장은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아름 한경닷컴 기자 armijj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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