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證, 해외주식 모의투자 서비스 실시
대신증권이 해외주식 모의투자 서비스를 선보인다.

대신증권은 22일 해외주식 투자에 관심 있는 고객들에게 무료 체험을 통해 투자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해외주식 모의투자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의투자 서비스는 미국과 중국 상해A 주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해외주식 투자에 관심은 있지만 투자방법이 어려워 접근하기 어려웠던 투자자들에게 실전과 유사한 해외주식 투자 기회를 제공한다.

모의투자 투자금액은 사이버머니로 지급되며 투자국가에 따라 미국 주식은 10만달러(USD), 중국 상해A주는 60만위안화(CNY)까지 주어진다. 투자기간은 최대 3개월단위로 연중 투자가 가능하다.

모의투자 참가자들은 20분 지연시세로 매매할 수 있다. 거래일 및 거래시간은 실제 해외주식 투자와 동일하게 적용된다. 미국 주식은 1주, 상해A주는 100주 단위로 매매할 수 있다.

모의투자 서비스는 대신증권 계좌보유에 관계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대신증권 홈페이지(www.daishin.com)에서 사이보스5(HTS프로그램)를 다운로드 한 후 초기화면 우측 상단에 있는 모의투자를 클릭한 후 접속하면 된다.

박성현 대신증권 스마트비즈니스부장은 "이번 서비스는 해외 주식에 대해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실전 매매에 앞서 투자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했다”라며 “해외투자에 관심이 있는 고객에게는 해외주식 투자를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정현영 한경닷컴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