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에는 반도체 부품 업체인 해성디에스를 포함해 4개 회사가 기업공개(IPO)를 위한 공모주 청약을 받는다.

반도체 재료 업체인 해성디에스는 15일부터 이틀간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다. 회사의 희망 공모가 범위는 1만2000~1만5000원이다.

대형 제약·바이오 업체 계열사인 녹십자랩셀과 에스티팜은 15~16일 공모주 청약을 받는다. 녹십자그룹 자회사인 녹십자랩셀은 면역세포치료제 전문기업이다. 희망 공모가는 1만3600~1만5900원. 동아쏘시오그룹 계열사인 에스티팜은 간염·결핵치료제 생산 업체다. 희망 공모가는 2만4000~2만7000원이다.

중국 기업인 로스웰인터내셔널은 17일과 20일 이틀간 공모주를 청약받는다. 자동차용 전기장치 제조업체로 13일부터 이틀간 수요예측을 받아 공모가를 확정할 예정이다. 회사의 희망 공모가는 2440~3410원이다.

나수지 기자 suj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