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가 10일 약세로 장을 시작했다.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이날 오후 4시 8분(한국시각) 현재 전거래일보다 0.49% 하락했다.

파리 CAC 40 지수는 4시 23분 현재 1.03% 내렸으며 프랑크푸르트 DAX 지수는 1.11% 떨어졌다.

이날 BHP 빌리턴, 앵글로 아메리칸 등 원자재주가 하락세를 주도했다.

투자자들은 오는 15일의 미국 연방준비제도 금리 결정과 23일로 예정된 영국 유럽연합 탈퇴 국민투표 등의 이벤트를 기다리고 있다.

유럽증시의 하락세는 이날이 사흘째다.

(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kimy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