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가 2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로 상승세다.

9일 오전 9시4분 현재 두산인프라코어는 전날보다 170원(2.62%) 오른 6660원에 거래되고 있다.

NH투자증권은 이날 2분기에도 두산인프라코어의 실적 호조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유재훈 연구원은 "중국 건설장비 시장의 점유율이 확대되고 있다"며 "북미지역 건설장비 판매는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어 안정적인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유 연구원에 따르면 두산인프라코어의 중국 건설장비 판매는 5월 누적기준으로 9.1%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에 힘입어 2분기 매출은 전분기 대비 8.0% 증가한 1조5486억원, 영업이익은 14.5% 늘어난 127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