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로코조이 제공.
사진=로코조이 제공.
로코조이 인터내셔널(이하 로코조이)은 서비스 중인 정통 판타지 역할수행게임(RPG) '드래곤라자'의 업데이트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회사 측은 이번 업데이트는 신규 영웅 '타이번 하이시커', '할슈타일 후작' 등을 추가하고 길드 콘텐츠 등을 개선해 이용자들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신규 영웅 '타이번'은 드래곤의 환영을 소환해 적을 공격하는 마법형 영웅이며 '할슈타일 후작'은 검과 석궁을 자유자재로 사용하는 만능형 영웅이다.

또 길드 순위(랭킹) 시스템이 추가돼 길드의 순위에 따라 큐빅·행동력·골드 등 다양한 보상을 얻을 수 있다. 최고급 차원의 제단 무료 뽑기 혜택, 자신의 기여도에 따른 보상도 획득할 수 있다.

이 밖에 아비스 동굴·레너스 투기장 등 주요 콘텐츠 관련 사항도 개선해 더욱 안정적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대규모 업데이트를 기념한 다양한 이벤트도 실시된다. 이날부터 오는 14일까지 기간 내 최초 접속 시 '할슈타일' 캐릭터를 제공하며, 오는 22일까지 매일 오후 8시~10시 사이에 접속하면 '할슈타일' 영웅 조각 2개를 추가로 제공한다.

드래곤라자 공식 카페에서도 이벤트 게시판에 레너스 투기장 이용 영상과 신규 영웅 영상을 등록하면 각 부분 1등 10명, 총 20명에게 '타이번' 완성형 캐릭터를 증정한다. 참여한 모든 이용자들에게 50만 골드를 제공하는 '드래곤라자를 자랑하자'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재원 로코조이 게임사업본부장은 "이용자들의 의견을 대폭 반영해 편의성 및 밸런스 개선을 중심으로 업데이트를 진행했다"며 "다양한 업데이트 기념 이벤트에도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카페(http://cafe.naver.com/dragonraja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