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은 "종속회사인 현대미포조선의 하이투자증권 매각, 비조선 부문 분사 및 지분 매각 등이 포함된 경영개선 계획을 검토한 후 이를 주채권은행과 잠정 합의했다"고 2일 공시했다.

이어 "올해 하반기 하이투자증권 매각, 2017년 비조선 부문 분사 및 일부 지분 매각 등의 일정은 향후 경영진단 절차를 통해 결정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김현정 기자 khj9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