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2일 대외 변수를 앞둔 주식 시장에서 중간배당 종목에 주목하라고 권고했다. 코스피지수 대비 초과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다.

최민 연구원은 "중간배당 종목에 대한 투자는 놓치지 말아야 할 전략"이라며 "중간배당을 실시한 종목에 투자할 경우 지난 10년간 코스피지수 상승률 대비 연평균 3.4%포인트의 초과 수익을 올렸다"고 설명했다.

다만 올해 중간배당 종목을 예측할 수 없는 만큼 지난해 실시했던 종목에 투자할 것을 주문했다.

최 연구원은 "2014년 6월에 중간배당을 실시했던 종목들 중 80%가 지난해에도 배당을 결정했다"며 "다만 중소형 종목이 많기 때문에 시가총액을 고려한 투자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시가총액이 5000억원을 넘는 종목 중 지난해 중간배당을 실시한 삼성전자(67,800 +2.26%) 현대차(186,000 +1.09%) 포스코(286,500 +1.96%) SK텔레콤(60,500 +2.37%) S-Oil(112,500 +2.74%) 하나금융지주(45,900 -1.18%) 우리은행 하나투어(70,500 -1.40%) 등에 주목했다.

시가총액 1000억원 이상 종목으로는 코리아오토글라스 KPX케미칼(51,600 +0.98%) 리드코프(9,070 +0.55%) 세원정공 비츠로셀(12,050 +2.12%) 양지사(9,370 -0.11%) 경농(13,700 -1.44%) 신흥(16,700 -0.89%) 등을 꼽았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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