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코비가 543억원 규모 계약 해지 소식에 하락세다.

30일 오전 9시25분 현재 인스코비는 전거래일보다 145원(5.47%) 내린 250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인스코비는 미와테크와 체결한 543억700만원 규모의 상품 공급 계약이 해지됐다고 지난 27일 장 마감 후 공시했다. 이 금액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의 332.90%에 해당하는 규모다.

회사 측은 "계약 상대방이 신사업 에너지 부문 부진에 따라 계약해지를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