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이 외국인의 매도세에 하락했다.

26일 코스피200 지수선물 6월물은 전날보다 0.10포인트(0.04%) 내린 241.20에 거래를 마쳤다. 간밤 미국 증시는 금리인상에 대한 우려가 완화된 가운데 국제유가가 상승해 올랐다. 이날 지수선물도 오름세로 출발했지만, 외국인의 매물이 점증해 하락세로 돌아섰다.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1176계약과 18계약을 순매도했다. 기관은 1307계약의 매수 우위였다.

선물과 현물의 가격차인 베이시스는 마감가로 0.62를 기록했다. 이론 베이시스는 0.15였다. 프로그램은 차익 32억원, 비차익 665억원 등 697억원의 순매도를 나타냈다.

이날 거래량은 9만1138계약으로 전날보다 1만7653계약 감소했다. 미결제약정은 1221계약 증가한 10만6530계약이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