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제약은 26일 자노벡스와 338억2800만원 규모의 카나브 이뇨복합제(완제) 동남아 13개국 독점판매계약을 맺었다고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최근 매출의 8.43%에 해당하며, 계약기간은 오는 31일부터 2032년 12월31일까지다.

회사 측은 "계약기간은 2년 단위로 자동갱신 된다"며 "단, 2년 연속 예상판매 목표의 80% 미달성시 비독점 전환 또는 계약종결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김근희 한경닷컴 기자 tkfcka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