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금리인상 우려가 지속되면서 코스피지수도 약세 흐름이다.

24일 오전 9시11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5.70포인트(0.29%) 내린 1949.55를 기록 중이다. 간밤 미국 증시는 중앙은행 위원들이 매파적 발언에 하락했다. 이날 코스피도 약세로 출발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82억원과 193억원의 순매도다. 개인은 184억원의 매수 우위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이 모두 순매도로 238억원의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비금속광물 의료정밀 의약품 등의 업종이 상승세고, 음식표 유통 철강금속 등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삼성전자 현대차 네이버 등을 제외하고 대부분 하락세다.

중국 매화그룹 인수 협상이 결렬됐다는 소식에 CJ제일제당이 3% 약세다.

코스닥지수는 약보합 흐름이다. 0.79포인트(0.11%) 내린 690.21이다.외국인이 76억원 순매도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81억원과 1억원의 매수 우위다.

신일제약이 중국 파스 시장 성장에 따른 수혜 기대감에 9% 급등 중이다.

원·달러 환율은 사흘 만에 상승하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0.80원 오른
1183.7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