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는 24일 롯데푸드(387,000 -1.02%)에 대해 올 2분기에도 호실적을 올릴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2만원을 유지했다.

심은주 연구원은 "주요 투입 원재료가 하락함에 따라 견조한 이익 개선세를 나타낼 것"이라며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대비 5.4%와 21.2%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심 연구원은 "주요 원재료인 육가공과 유지의 매입가격이 하락하면서 연간 원가 절감액이 150억원에 달할 것"이라며 "아는 지난해 영업이익 대비 22.6% 개선되는 효과"라고 설명했다.

지난 3월부터 가공햄 판매 회복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라는 판단이다. 그는 "가공햄 판매 회복으로 마진 스프레드 개선이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대두유 가격도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룹사 유통 채널 역량에 기반한 중장기 사업 확대 기대감도 여전히 유효하다는 진단이다.

심 연구원은 "세븐일레븐의 커피 사업 확장에 따라 원두커피 사업부의 호실적은 지속될 전망"이라며 "올해 10월 완공 예정인 평택 공장 증축으로 생산능력(CAPA)는 기존 대비 50% 증가할 것"이라고 했다.

김근희 한경닷컴 기자 tkfcka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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