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로컴은 종속사인 스마젠이 기타자금 152억9900만원을 조달하기 위해 보통주 331만800주를 발행하는 주주배정증자를 결정했다고 16일 공시했다.

신주의 발행가액은 4611원이며 1주당 배정 주식 수는 0.2744541주다.

회사 측은 "에이즈(AIDS) 백신 개발을 위한 임상 2상 시험의 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큐로컴은 유상증자 참여를 통해 스마젠의 주식 214만9527주를 약 99억1100만원에 취득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취득 후 큐로컴의 스마젠 지분율은 64.78%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