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합성이 계열사와의 합병소식에 급등세다.

16일 오전 9시16분 현재 동남합성은 전거래일보다 1만2600원(21.58%) 오른 7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거래일 가격제한폭까지 오른데 이어 2거래일째 급등세다.

동남합성은 지난 13일 경영의 효율성 달성하기 위해 계열회사인 계면활성제 제조 및 판매 회사 미원이오디를 흡수합병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합병비율은 1대 1.1133332 이며, 합병기일은 오는 8월1일이다. 회사 측은 "합병을 통해 효율적인 자원 배분으로 전반적인 제조원가 및 영업비용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