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보합권에서 등락을 나타내고 있다.

10일 오전 9시18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08포인트(0.00%) 내린 1967.73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1.95포인트 하락 출발한 후 1960선에서 줄다리기를 하고 있다.

간밤 미국 증시도 혼조세로 마감했다.

9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34.72포인트(0.20%) 하락한 17,705.91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55포인트(0.08%) 오른 2058.69에, 나스닥지수는 14.05포인트(0.30%) 상승한 4750.21에 마감했다.

유가 하락에 에너지주가 크게 하락했지만 헬스케어가 상승하면서 이를 상쇄했다.

이날 6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22달러(2.7%) 떨어진 배럴당 43.4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캐나다에서 발생한 산불로 생산에 차칠을 빚던 오일샌드 생산업체들이 생산을 재개할 수 있다는 진단이 나오며 공급 과잉 우려가 불거진 탓이다. 캐나다 오일샌드 지역의 생산량은 산불 발생 이후 40%가량 감소했다.

외국인이 235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2억원, 44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프로그램으로는 40억원이 빠져나가고 있다.

대부분의 종목이 상승세다. 운수장비가 1.25% 뛰어올랐고 은행 의약품 증권도 오름세다. 반면 전기가스 철강·금속은 1%대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현대차(209,000 +0.48%) 네이버(403,000 +0.25%) LG화학(701,000 -2.09%) 기아차(84,100 -0.47%)가 2% 가까이 오르고 있는 반면 한국전력(24,500 +1.03%) 아모레퍼시픽(190,000 -0.52%)은 1% 넘게 빠지고 있다.

주연테크(1,300 +4.84%)가 11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단행한다는 소식에 상한가다. CJ CGV(31,800 -0.31%)가 1분기 호실적에 4%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두산엔진(7,720 -3.26%)도 두산밥캣 지분가치 효과가 이어지며 4%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5.44포인트(0.79%) 오른 697.26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2억원, 15억원 순매수다. 개인은 20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동서와 로엔 파라다이스(17,100 -1.44%)를 제외한 대부분의 상위종목이 상승세다. 전날 상한가를 기록한 코데즈컴바인(2,905 -1.19%)이 이날도 22%대 급등하고 있으며 CJ E&M 코미팜(10,200 -0.97%) 바이로메드(24,850 -1.97%) 등이 1% 넘게 오름세다.

이미지스(3,225 +1.26%)가 터치 센서 관련 특허 취득 소식에 20%대 급등하고 있다. 비츠로시스(5,430 0.00%)도 지난해 흑자전환 소식에 12% 급등 중이다. 반면 영억이익이 적자전환한 신진에스엠(7,270 -1.22%)은 6%대 하락세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9.2원 오른 11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아름 한경닷컴 기자 armijj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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