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G가 1분기 호실적을 내놓은 영향으로 강세다.

3일 오전 9시5분 현재 아모레G는 전날보다 3500원(2.12%) 오른 16만8500원에 거래중이다.

아모레G는 전날 올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23.8% 증가한 4191억원, 매출은 전년대비 21.8% 늘어난 1조7593억원, 지배지분순이익은 43.1% 증가한 135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는 수준이다. 증시 전문가들은 실적 개선은 자회사인 아모레퍼시픽과 이니스프리, 에뛰드 등 전 브랜드의 성장에 힘입은 것이라며 목표가를 줄상향했다.

NH투자증권은 목표주가를 17만원에서 21만원으로 대폭 끌어올렸다. BNK투자증권과 신한금융투자도 목표주가를 각각 20만원, KTB투자증권은 19만원으로 올렸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