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28일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이하 ISA) 전용 ‘연 5.0%(세전) 특판RP(환매조건부채권)’ 상품의 판매기간을 다음달 말까지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현대증권이 ISA를 보유한 고객에게 높은 금리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출시한 이 특판RP의 만기는 90일이고 1인당 가입한도는 500만원인 상품이다.

기초자산에 따라 연 3%(세전) 또는 연 3.01%(세전)의 수익률을 제공하는 ISA 전용 ‘특판 DLB’도 판매하고 있다. 매주 청약이 가능한 이 상품의 만기는 1년, 청약한도는 최대 2000만원이다. 이 상품의 출시로 현대증권 ISA고객은 3개월(연 2.50%), 6개월(연 2.70%), 1년(연 3%) 등 만기에 따라 다양한 특판 DLB를 투자할 수 있게 됐다.

박두현 상품전략본부장은 “지난달 14일 출시된 ISA 가입자가 160만명을 웃돌았고 1조원 규모의 투자금이 몰렸다”며 “ISA의 국민계좌 특판RP를 비롯해 저금리 시대에 투자자 눈길을 잡을 수 있는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ISA를 통해 투자하는 상품은 운용실적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 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현대증권 전국 영업점과 스마트고객센터(1588-6611)로 문의하면 된다.

김익환 기자 love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