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넥스 기업분석보고서 발간지원 사업(KRP) 대상기업 선정
한국거래소(이사장 최경수)는 26일 코넥스시장 기업분석보고서 발간 대상 기업을 선정했다.

거래소는 코넥스 상장기업의 투자정보 제공 확대를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코넥스시장 기업분석보고서 발간지원 사업(KRP)을 추진 중이다.

코넥스 상장기업과 리서치기관(지정자문인 포함)을 대상으로 KRP사업 참여신청을 접수한 결과, 코넥스 상장기업 47곳을 포함해 리서치기관 13사가 참여를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거래소는 KRP사업 참여신청을 한 모든 상장기업과 리서치기관에 대해 사업 참여를 승인, 47사에 대한 담당 리서치기관을 배정했다.

리서치기관에선 배정된 기업에 대해 기업분석보고서를 발간(5월~11월)하고 거래소는 발간에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들의 기업분석보고서는 코넥스 홈페이지(konex.krx.co.kr) 등을 통해 일반투자자에게 무료로 제공될 예정이다.

거래소는 "이번 KRP 추진을 통해 기존 합동 IR 등과 함께 코넥스시장의 투자정보 제공이 보다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정현영 한경닷컴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