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인프런티어, 국내최대 연구장비 전시회 참가
이들은 공동부스를 마련하고, '과학으로 미래를 창조하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분야의 연구분석장비를 선보인다.
'KOREA LAB 2016'은 국내 최대 규모의 연구장비 전시회다. 식품 제약 화장품 생명공학 분야를 중심으로 매년 20%씩 참가기업이 증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30개국, 800여개의 기업과 4만명 이상의 참관객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영인프런티어는 다양한 바이오 응용분야에 적용 가능한 니콘의 초분해 현미경, 서모피셔사이언티픽의 원심분리기 등 협력사의 첨단 바이오 연구장비를 전시할 예정이다.
영인과학은 론스타 휴대용 가스 분석기를 비롯해 휘발성 유기화합물 분석에 적합한 전처리용 제품을, 영화과학은 연구용 소모품 및 실험실 기초 장비를 전시한다. 연구장비 국산화를 주도해 온 영린기기는 자체 개발한 'GC-MSD' 'HPLC' 등의 기기를, 영인에스티는 GE MI의 TOC 분석기, M9 시리즈를 비롯한 나나리시스의 일체형 NMR 등 다양한 첨단 분석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동부스에서는 또 '중금속 분석을 위한 무기시료 전처리 가이드' '분광광도계 소개' 등의 전문 세미나, 제품 상담 및 고객 경품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는 영인과학 창립 40주년이 되는 해"라며 "40년간 국내 과학기술 발전의 밑거름이 돼 온 영인과학 영인프런티어 등 영인 계열사들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국내 분석기술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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