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 이후 현재까지 공모주 펀드에만 2323억원이 몰렸다. 전체 국내 주식형펀드에서 167억원이 빠져나가는 동안 공모주 펀드에는 오히려 돈이 들어온 것이다. 공모주 펀드 수익률도 일반 주식형 펀드보다 높다. 연초 이후 전체 공모주 펀드 평균 수익률은 0.5%를 기록하고 있다. 같은 기간 국내 주식형 펀드의 평균 수익률은 -0.63%에 불과하다.
올해 IPO 공모 규모 11조원 넘어…남보다 빨리 투자자금 4배로 운영하는 방법?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3월 상장한 총 10개사 주가는 전날 종가 기준으로 공모가 대비 평균 31.85% 상승했다. 상장 첫날 시초가에 비해서도 43.87% 뛰었다. 상장 규모도 역대 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증시 전문가들은 올해 국내 IPO 공모 규모가 11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삼성생명·대한생명 등의 상장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한 지난 2010년(10조908억원)을 넘어서는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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