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현BM과 현진소재가 주권매매거래정지 해제 첫 날 급등세다.

12일 오전 9시50분 현재 용현BM은 전날보다 1840(24.73%) 오른 9280원, 현진소재는 235원(17.41%) 상승한 1585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용현BM과 현진소재는 지난달 30일까지였던 사업보고서 제출 기한을 지키지 못해 거래가 정지된 상태였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용현BM과 현진소재에 대해 11일까지 사업보고서를 제출하지 않을 경우 상장폐지 절차가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고 양측 모두에게 감사의견 비적정설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용현BM과 현진소재는 전날 나란히 사업보고서와 감사보고서를 제출하면서 상장폐지 위기를 넘겼다. 이에 코스닥시장본부는 이들의 주권매매거래정지를 해제했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