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12일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유망기업 경영진 및 투자은행(IB) 대표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우량기업 20여곳의 임원과 IB 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했으며 주요 상장제도와 개선 내용 등이 전달됐다. 또 기업의 상장 지원과 시장 환경 조성에 관한 설명도 이어졌다.

거래소는 앞으로 기업 및 IB와 협력해 우량기업 발굴 등 적극적인 상장 유치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최경수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올해 기업공개(IPO) 성장세가 이어져 연내 20여개사가 코스피시장에 상장할 것"이라며 "호텔롯데와 두산밥캣 등 대형사가 예정된 만큼 공모 규모가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