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토스코리아가 성장 기대감에 상승세다. 3월 한 달간 상승폭은 30%에 달하고 있다.

31일 오전 9시27분 현재 와토스코리아는 전날보다 150원(1.37%) 오른 1만1100원을 기록 중이다. 이달 들어 전날까지 28.82% 급등했다.

이정기 하나금융투자 스몰캡팀장은 "올해를 기점으로 고성장이 예상된다"며 "이는 양변기 부품에서 도기 제조까지 제품을 확대해 평균판매단가(ASP) 상승이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와토스코리아는 양변기 부속품만 생산하던 구조에서 베트남 도기 업체와의 공동 개발을 통해
양변기 ODM 시장에 진출할 것으로 봤다. 현재 4.8L 초절수 양변기 개발이 완료된 상태로, 주요 고객사 양변기의 ODM 생산도 가능해졌다는 설명이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