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성건설이 주한미군기지 이전 시설사업 공사를 수주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30일 오전 9시4분 현재 일성건설은 전날보다 2000원(16%) 오른 1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일성건설은 전날 한국토지주택공사로부터 1137억원 규모의 주한미군기지 이전 시설사업의 장성급 숙소와 대령 및 지휘관 숙소 등의 건설공사를 수주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계약 금액은 일성건설 2014년 매출의 49.2%에 달한다.

김아름 한경닷컴 기자 armij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