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기획이 매각 불확실성에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28일 오전 9시19분 현재 제일기획은 전거래일보다 250원(1.43%) 내린 1만7250원을 기록 중이다. 지난해 8월24일 기록한 52주 최저가 1만6300원과의 차이를 6% 정도만 남겨놨다.

홍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는 기저효과에 의한 영업이익 증가와 최대주주의 지분 매각 관련 불확실성이 동시에 존재한다"며 "주가수준 자체는 매력적이지만 중장기 방향성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주가에는 매각 철회가 가장 긍정적인 시나리오"라며 "불확실성이 해소된 이후 매수에
나서도 늦지 않는 만큼 지금은 '기다릴 때'"라고 분석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