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이 매각 본입찰 마감을 앞두고 나흘 만에 반등세다.

25일 오전 10시52분 현재 현대증권은 전날보다 80원(1.20%) 상승한 6730원에 거래되고 있다.

매도 주문 창구 상위에는 현대증권, 미래에셋, 키움증권, 신한금융투자, 하나금융투자 등이 이름을 올렸다. 매수 창구에는 키움증권, 하나금융투자, 대신증건, 신영증권, 삼성증권이 올랐다.

현대증권 매각 관련 본입찰은 이날 오후 6시에 마감한다. 매각 대상 지분은 현대상선이 보유한 22.43%와 기타 주주 몫 0.13% 등 총 22.56%다. 시장에서는 경영권 프리미엄 등을 반영해 5000억~8000억원 수준에서 낙찰이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

이민하 한경닷컴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