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니아가 성병 진단키드의 유럽 의료기기 허가 소식에 급등세다.

21일 오전 9시10분 현재 바이오니아는 전날보다 1800원(14.57%) 오른 1만4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바이오니아는 성매개 감염증을 진단할 수 있는 성병 다중분자진단키트와 성병 이중분자진단키트가 유럽 체외진단 의료기기 허가(CE IVD List B)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현재 바이오니아는 성매개 감염증 진단키드 11개 품목에 대한 CE IVD를 완료한 상태다. 이번에 두 제품에 대한 허가를 받으면서 총 13종의 성병 진단키드 제품군을 구성하게 됐다.

박한오 바이오니아 대표는 "유럽을 포함한 세계 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입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