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채 금리가 1년물만 소폭 오르고 나머지는 일제히 하락(채권값 상승)했다.

21일 채권시장에서 3년물 국고채 금리는 연 1.496%로 전 거래일보다 0.003%포인트 떨어졌다.

10년물은 0.007%포인트 하락했고, 20년물과 30년물은 각각 0.008%포인트, 0.009%포인트 떨어졌다.

그러나 1년물은 0.001%포인트 오른 연 1.518%로 마쳤다.

박희찬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채권 금리가 장 후반에 다소 밀리는 모습을 보였지만 최근 단기 낙폭이 컸고 4월 기준금리 인하가 불확실한 상황 때문에 하락폭은 제한됐다"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hyunmin623@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