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엔화 가치 급등, 장중 달러당 111엔 대 진입 … 3주 만에 최고
일본 엔화 가치 상승폭이 커지고 있다.

17일 오후 3시20분 현재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 가치는 전날보다 달러당 1.46엔(1.28%) 급등한 112.18엔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오후 2시께 달러당 111.94엔까지 치솟아 2월25일 이후 3주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미국의 금리인상 속도가 둔화될 것이란 관측이 나오면서 투자자들 사이에서 '엔화 매입, 달러화 매도'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고 전했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