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강세를 보이던 NEW가 17일 증시에서 장 초반 약세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오전 9시30분 현재 이 회사 주가는 전날보다 4.42% 내려 1만5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NEW는 드라마 '태양의 후예' 인기를 등에 업고 최근 주가 고공행진을 이어왔다. '태양의 후예' 첫 방영일이었던 지난 달 24일 이후 전날까지 NEW 주가는 50.24% 뛰었다.

이 드라마는 NEW가 투자와 유통을 담당한 작품으로, 한국과 중국에서 동시 방영 중이다. 한국에서는 첫 방영일 14.3% 시청률로 출발해 3회 만인 지난 2일 20%를 돌파했고 최근 28%대로 올라섰다.

전날에는 수도권 시청률에서 30%를 넘어섰다. 서울 시청률은 31.8%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권민경 한경닷컴 기자 k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