젬백스테크놀러지의 계열사인 영유아 어린이식품 전문업체 미즈앤코가 독일 봉제인형 회사 샤퍼(Schaffer)와 국내 독점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샤퍼는 자극 없고 부드러운 소재를 이용해 인형을 만들어 판매하는 프리미엄 인형회사다. 전 제품을 600명 이상의 직원들이 바느질에서부터 품질검사까지 수작업을 통해 생산하고 있다.

샤퍼의 모든 제품은 독일 공업 규격 표준 기준을 엄격히 준수하고 있다. 특히 인도네시아 공장은 소재의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한국에서 원단을 공급받아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샤퍼 제품은 미즈앤코가 오는 4월 18일 론칭하는 영유아 포털 라이브 홈쇼핑 사이트인 베이비라이브TV 쇼핑몰(www.babylivetv.com)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된다.

미즈앤코 관계자는 "샤퍼는 KC인증을 획득해 장난감이나 인형의 유해성분에 대해 불안감을 느끼는 부모들도 안심하고 선택할 수 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국내 시장과 글로벌 시장에서 미즈앤코를 영유아 전문 브랜드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김아름 한경닷컴 기자 armij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