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가 드라마 '태양의 후예' 일본 수출 소식에 급등하고 있다.

14일 코스닥시장에서 오전 9시09분 현재 이 회사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10.42% 뛴 1만5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태양의 후예'는 최근 일본에 회당 약 10만 달러에 판매됐다. 총 16부작인 이 작품의 전체 판매가는 우리 돈으로 약 20억원에 달한다.

'태양의 후예'는 NEW가 투자·유통을 담당한 드라마로 한국과 중국에서 동시 방영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방영 6회 만에 시청률 28%를 넘어섰고, 중국에서도 누적 조회수 4억뷰를 돌파했다.

권민경 한경닷컴 기자 k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