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킨스전자가 지난해 실적을 적자전환으로 정정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 급락세다.

10일 오전 9시25분 현재 오킨스전자는 전날보다 880원(10.97%) 내린 71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오킨스전자는 지난해 영업손실이 34억7300만원으로 전년대비 적자전환했다고 전날 정정 공시했다. 기존 공시에서 영업이익은 19억2200만원이었다.

당기순이익도 15억5100만원에서 당기순손실 38억5200만원으로 정정했다.

회사 측은 "재고자산 원가 재산정으로 인해 재무제표를 정정한다"고 말했다.

김근희 한경닷컴 기자 tkfcka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