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병현 부원장보(왼쪽)과 류찬우 부원장보. 사진=금융감독원 제공
민병현 부원장보(왼쪽)과 류찬우 부원장보. 사진=금융감독원 제공
금융감독원은 민병현 전 기획조정국장과 류찬우 전 은행감독국장을 부원장보에 임명했다고 7일 밝혔다.

임기는 3년으로 오는 8일부터 2019년 3월7일까지다.

민 부원장보는 금융투자 감독·검사업무를, 류찬우 부원장보는 비은행 감독·검사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전문성과 리더십이 두루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는 인물들이 부원장보에 임명됐다"며 "금감원의 당면 핵심과제 및 금융개혁이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근희 한경닷컴 기자 tkfcka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