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익IPS, 3D 낸드 투자 확대로 수혜…목표가↑"-유진
이정 연구원은 "원익IPS의 올해 매출은 4823억원, 영업이익은 766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6.1%와 14.1%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반도체업체들의 투자 둔화에도 불구하고 디스플레이 업체들의 공격적인 투자로 성장세를 기록할 것"이라며 "삼성전자를 포함한 메모리반도체업체들이 3D 낸드(NAND) 투자를 중장기적으로 확대함에 따라 원익IPS가 수혜를 입고있다"고 설명했다.
고객기반과 제품군도 다양화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 연구원은 "삼성전자 중심의 고객기반이 해외업체로 확대되고 있고, 메모리중심의 제품군이 시스템LSI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등으로 다각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삼성전자와의 높은 시너지가 중장기적으로 지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근희 한경닷컴 기자 tkfcka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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