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가 한옥호텔 허가 소식에 강세다.

4일 오전 9시10분 현재 호텔신라는 전날보다 2100원(2.97%) 오른 7만2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호텔신라우도 전날보다 1500원(3.23%) 오른 4만7900원에 거래중이다.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는 전날 호텔신라의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부지 내 한옥호텔 건립안을 승인했다. 이에 호텔신라는 지하3층, 지상3층 규모의 한옥호텔을 2022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박종대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한옥호텔은 틈새 시장으로 사업성이 높다"며 "이번 허가로 사업규모가 늘고 장충동 면세점 매출도 30% 가까이 증가하게 될 것"이라고 말헀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