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지점으로 찾아가지 않고 모바일로 계좌를 개설할 수 있는 ‘1 minute 계좌개설’ 앱(응용프로그램)을 출시했다고 1일 발표했다.

모바일에 최적화한 이 앱은 휴대전화에 설치한 뒤 문자메시지 인증, 신분증 촬영, 최종 본인 확인을 위한 이체입금 과정을 거치면 간단하게 계좌를 만들 수 있다. 본인 확인을 위한 이체입금 과정에서는 NH투자증권 계좌번호를 입력하지 않고 본인 휴대전화번호만 입력해도 된다. 앱을 통해 증권 계좌를 개설하면 홈페이지에서도 해외주식 투자전용 펀드 및 연금저축 계좌도 간편하게 만들 수 있다.

앱 출시를 기념해 ‘도전 1minute!’ 이벤트도 진행된다. 계좌 개설에 걸리는 시간이 가장 짧은 고객에게 애플워치, 캐논 포토프린터, 신세계상품권 5만원 등 푸짐한 선물을 매주 증정한다. 정재우 NH투자증권 디지털고객본부 본부장은 “앞으로도 모바일 금융 거래에 특화한 NH투자증권만의 서비스들을 다양하게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계좌 개설을 원하는 고객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NH투자증권 1 minute’을 검색해 앱을 다운받아 설치하면 된다.이현진 기자 appl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