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다스에셋자산운용은 오랜 기간 큰 기복없이 꾸준한 성과를 거두는 '책임 투자 펀드'를 확대 판매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상품은 기업의 재무적 성과 뿐 아니라 비재무적 요인까지 분석해 투자할 만한 가치가 있는지를 찾아낸다.

비재무적인 평가 방법으로는 환경, 기업지배구조와 사회공헌 등을 통해 기업이 얼마나 지속 상장할 수 있는 지를 본다.

전통적인 재무적 기업평가 방식을 통해 펀더멘탈 지표(매출액, 영업이익, 배당 등)에 의거한 저평가 우량 종목에 투자하는 전략도 병행한다.

마이다스운용 관계자는 "올해 대내외 불확실성으로 국내 증시가 좋지 못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며 "하지만 시장이 조정을 받을 때가 좋은 종목을 저가에 매수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마이다스 책임 투자 펀드'는 KB투자증권과 유안타증권을 포함해 KEB하나은행, BNK투자증권, NH투자증권, 펀드온라인코리아 등에서 가입할 수 있다.

권민경 한경닷컴 기자 k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