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아시아 주요 증시가 국제유가 강세와 미국·유럽 증시의 상승 영향으로 전날에 이어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일본 닛케이 225 지수는 한국시각으로 오전 11시 2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00%(231.59 포인트) 오른 16,181.27에 거래되고 있다.

일본 토픽스지수는 1.97%(25.30 포인트) 상승한 1,307.70을 기록 중이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13%(3.84 포인트) 오른 2,871.18을 나타내고 있다.

홍콩 항셍지수는 2.05%(387.11 포인트) 상승한 19,311.68을, HS 중국기업 지수는 2.80%(221.80 포인트) 오른 8,150.56을 각각 기록하고 있다.

한국 코스피지수는 0.90%(16.91 포인트) 오른 1,900.85에 거래되고 있다.

국제유가는 이란이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 등의 산유국이 결정한 산유량 동결을 지지한다고 밝혀 강세를 지속했다.

전날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3월 인도분은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62달러(5.58%) 오른 배럴당 30.66달러로 마감됐다.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257.42 포인트(1.59%),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31.24 포인트(1.65%) 올랐다.

(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kimy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