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코스피지수는 유가 급등과 글로벌 증시 호조에 장중 1900선을 회복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수'에 나서며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18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6.13포인트(0.87%) 오른 1900.26을 기록하고 있다. 지수는 25.46포인트 상승한 1909.40으로 출발한 뒤 1900선을 유지하고 있다.

기관이 673억원 어치를 매수하며 장을 이끌고 있다. 외국인도 169억원 매수하며 힘을 보탰다. 개인은 1348억원 매도 우위다. 프로그램으로는 1215억원이 유입되고 있다.

전기가스와 운수창고 운수장비를 제외한 전 업종이 상승세다. 의약품이 3%대, 화학과 의료정밀, 철강·금속이 2%대 상승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아모레퍼시픽(188,500 +1.34%), LG화학(294,500 +0.34%), 삼성물산(101,000 +0.50%), 포스코(230,500 +0.66%)가 강세인 반면 현대차(118,500 +0.42%), 한국전력(28,850 +0.52%), 현대모비스(246,500 +0.61%) 등은 약세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2.49포인트(2%) 오른 635.98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65억원, 29억원 매수 우위고 개인은 306억원 매도 우위다.

CJ오쇼핑(151,900 -1.68%)을 제외한 상위 종목들은 모두 오름세다. 바이로메드(80,600 -0.98%)가 3.97%, 코오롱생명과학(19,450 -3.95%)이 4.23% 오르고 있다.

적자폭을 줄인 램테크놀러지(7,380 +1.65%)는 상한가를 기록 중이고 영업이익을 늘린 금호엔티(3,005 +1.52%)인지디스플레(2,030 +1.25%)도 20% 이상 급등하고 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9원(0.15%) 내린 1225.2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아름 한경닷컴 기자 armijj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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