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사장 윤경은)은 오는 6월말까지 5개월간 'ISA 대고객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대고객 이벤트는 이날부터 시작하는 '상담 예약 이벤트'와 다음 달 14일부터 시작하는 '가입 이벤트' 두 가지다.

상담 예약 이벤트는 현대증권 홈페이지(www.hdable.co.kr)나 모바일웹에 접속, 참여할 수 있다. 상담예약 입력고객에게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상품 출시 후에는 최초 가입금액에 따라 1만원에서 최대 5만원권 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한다.

ISA는 예·적금은 물론 펀드, 파생결합증권(ELS), 환매조건부채권(RP), 상장지수펀드(ETF), 상장지수채권(ETN) 등과 같은 금융상품도 투자 할 수 있는 한국형 종합비과세관리 계좌다.

가입 대상자는 직전연도 근로·사업소득이 있는 자와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농·어민이며 1인 1계좌(금융소득종합과세자 제외)에 한해 가입 할 수 있다. 이 계좌에서 발생한 운용 손익은 통산 후 순소득 200만원(총 급여 5000만원 이하 근로자 또는 종합소득 3500만원 이하 사업자의 경우 250만원까지)까지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비과세 초과분은 9.9% 분리과세된다.

의무가입 기간은 5년(총 급여 5000만원 이하 근로자, 종합소득 3500만원 이하 사업자, 29세 이하 청년의 경우 3년), 납입한도는 연 2000만원이며 2018년 말까지 가입 할 수 있다.

ISA에서 투자하는 상품은 운용실적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 할 수 있다. 이벤트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현대증권 홈페이지(www.hdable.co.kr)에서 확인하거나 스마트고객센터(☎ 1588-6611)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하 한경닷컴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