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콤과 미래에셋은 4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보안 전문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인 에버스핀을 핀테크 펀드의 첫 투자기업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코스콤과 미래에셋벤처투자, 미래에셋증권은 핀테크 유망 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국내 첫 핀테크 전용 펀드를 조성했다.

이들은 에버스핀의 기존 투자자와 함께 총 22억원을 공동 투자하기로 했다.

에버스핀은 모바일 앱 보안솔루션인 '에버세이프'를 개발, 지난해 4월 코스콤이 주최한 핀테크 공모전에서 기술부문 대상을 받은 바 있다.

(서울연합뉴스) 임수정 기자 sj9974@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