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조그룹이 인수한 동아원이 급락하고 있다.

2일 오전 9시3분 현재 동아원은 전날보다 580원(17.06%) 내린 28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사조씨푸드 사조대림 사조해표 등 사조컨소시엄은 1000억원에 국내 제분업계 3위 기업인 한국제분을 인수했다. 한국제분은 동아원 지분 53.32%를 가지고 있다.

동아원은 전날까지 8거래일 연속 올랐으며, 인수합병(M&A) 이슈 소멸로 급락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