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해 유상증자 규모가 17조4244억원으로 전년 대비 1.1% 줄었다고 28일 발표했다. 유상증자 건수는 총 853건으로 전년보다 36.7% 늘었다.

유가증권시장에선 전년보다 29.6% 감소한 7조6721억원 규모(129건)의 유상증자를 했다. 코스닥시장은 106.1% 늘어난 2조9313억원(273건), 코넥스시장도 88.8% 증가한 1699억원(37건) 규모의 신주를 발행했다. 비상장사의 증자 규모는 6조6511억원이었다.

심은지 기자 summi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