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하이증시가 3% 가까이 급락, 2650선까지 밀려난 채 마감했다.

28일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79.90포인트(2.92%) 하락한 2655.66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지수는 0.89% 하락한 2711.16으로 출발한 뒤 낙폭을 줄이면서 한때 2740까지 오르기도 했다. 그러나 상승 전환에 실패, 오후 들어 낙폭을 키우면서 2655까지 떨어졌다.

대형주 중심의 CSI300도 2.61% 급락하면서 2850선까지 밀려났다. 지수는 전날보다 76.59포인트 하락한 2853.75로 거래를 마쳤다. 심천지수는 339.84포인트 하락한 9082.58을 기록해 다시 1만선을 내줬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